[펌] 대마초와 연예인 그리고 그들을 위한 변명

의학 공부를 하다보면 가끔 그 방대한 양에 놀라움을 금치 못할 때가 한번씩 있는데 정신과는 그 중에서도 단연 으뜸이다. 좀처럼 접하기 힘든 질병명을 시작으로 해서 환자가 나타내는 다양한 임상증상, 그리고 거기에 따르는 진단기준, 치료방법 까지 머리가 돌아버릴 지경이다. 오죽하면 정신과를 4년이나 수련한 정신과 전공의 선생님도 전공의 시험을 대비하면서 인격장애의 진단기준을 앞글자만 따서 외우고 있었을까. 그러기에 학생들도 정신과 시험문제를 볼 때에는 마음을 가볍게 하고 기억을 더듬어 잘 찍어(?)내니 말이다. 우연찮게 정신과 공부를 하던 중 물질 중독에서 마리화나를 만날 수 있었다. 역시나 다를까 들어가기 앞서 소개되어 있는 말이,

 '신체적 중독이 적고 중독증상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마약으로 분류하면 안 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TV에서 술, 담배보다 덜 위험하다고 주장하던 가수 모씨가 떠오르는 군요. 하지만 담배보다는 좀 위험해 보입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마약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출처 : KMLE 정신과 파트 해설中)
 이걸 보면서 딱 떠오르는 사람이 셋 있었는데 바로 이승철과 신해철, 싸이였다. 노래가 내 취향이 아닌지라 그다지 호감을 갖고 있진 않았지만 그 한페이지 달하는 분량이 내 머릿속에 '이승철' 이라는 키워드로 전부 정리 되는 순간, 그에게 너무 감사했다. 이승철씨가 한참 인기 있을때 그 대마초 사건이라는게 터져서 곤혹을 겪었는데 그 당시 그는 아마 음반 때문에 골머리를 꽤나 알았었나 보다. 마리화나를 하게 되면 이외에도 다행감, 감각의 예민화, 시간 개념의 확대, 이인증(내가 내가 아닌것 같은 느낌), 운동 기능 장애, 결막충혈, 식욕증가, 성욕 증가, 빈맥, 혈압강하, 구갈, 인지장애, 심리적 의존성, 장기간 사용시 무욕증후군 (주의력 감퇴, 무감동, 무기력, 체중증가) 등의 중독증상이 발생한다. 

 좀 더 소개를 하자면, 마리화나는 인도, 아라비아 지방의 야생삼인 인도대마초(Cannabis sativa var. indica )의 암그루 꽃이삭과 상부의 잎에서 분리한 호박색 수지를 가루로 만든 것이다. 다른 명칭으로는 브항(bhang)이라고도 한다. 또한 재배삼의 암그루 꽃이삭과 잎에서 얻어지는 것을 간자(ganja)라고 한다. 마취 성분은 테트라히드로카비놀(THC)을 함유하며, 이것을 사용하면 감각을 잃고 상상력이 지나치게 풍부해지며 유쾌해져서 자기를 상실하고 헛소리를 하며 환각 ·환상 등의 정신적 이상을 나타낸다. 몰핀(아편)과는 달라 금단현상은 없다. 

 한국에서는 1976년 대마관리법(1976.4.7, 법률 제2895호)이 공포되어 대마초 및 그 제품을 대마라고 하여 그 소지 ·재배 ·양수 ·양도 ·수입 ·수출 ·시용 ·교부를 금하고 있다. 인도대마초는 중앙아시아에서 옛날부터 이슬람교도가 사용한 마취약으로 13세기 중국 원나라 때 유욱이 지은 바그다드 여행기인 서사기(1263)나 M.폴로의 동방견문록에도 인도대마초를 사용해서 젊은이들이 도취하는 이야기가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마리화나의 활성성분은 THC로서 이 물질이 대뇌 피질에 있는 신경계통을 자극함으로써 환각과 강제적 희감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마리화나는 다른 마약류와 달리 청각을 예민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음악인 등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마리화나가 미국에서 사용인구 급증으로 이를 합법화 할 것인가를 놓고 심각한 진통을 겪고 있다. USA투데이가 보도한 바에 의하면 미국의 성인 중 약 8천만명 곧 3분의 1 정도가 마리화나를 피웠거나 피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감수성이 예민한 젊은이들 사이에도 마리화나는 이제 술, 담배보다도 더 흔하게 피우는 기호품처럼 변해가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일부 의학전문가들은 마리화나가 가진 환각 및 마취작용을 의학분야에 적용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실 꽤 오래 전부터 마리화나의 의약적 사용은 급속하게 일반화되어 갔다. 1841년 스코틀랜드 의사 오쇼네시가 마리화나의 의약적 효과를 서구에 소개한 것을 시작으로 그 효능이 본격적으로 연구되었고, 한편으로 약제가 아닌 기호품으로서 마리화나의 사용이 대중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하였다. 이는 식욕부진, 염증, 통증, 편두통, 히스테리, 우울증, 류머티즘 등 많은 질환에 치료제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더욱 강력한 모르핀이 발견되면서 치료제로서의 사용이 줄어들게 되었고 기호품으로 사용되었다. 이런 추세를 타고 마리화나는 미국에서 작가와 예술가 그리고 초기 이민자들에게 대단한 인기를 얻었다. 해시시 애호가들의 모임인 ‘해시 클럽’은 작가, 변호사, 저명 엘리트 지식인들로 만원을 이루었다. 

 미국인들의 마리화나에 대한 이러한 인식변화는 6년전 네바다주에서 진행되었던 주민투표 과정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미 서부의 캘리포니아주와 연접하고 있는 네바다주는 많은 주민들과 전문가들이 마리화나의 합법성을 인정하라고 요청해오자 그 해 11월에 마리화나의 소지 및 흡연의 자유와 관련한 법제정을 놓고 주민투표를 했다. 마리화나를 합법화해 달라고 무려 11만명이 서명을 해 주지사와 주 상하원, 관계기관 등에 집요하게 요청을 했기 때문이다. 물론 여기에는 마리화나의 합법화와 관련해 주민들의 현실을 인정하고 범법자를 더 이상 양산하지 말자는 여론이 크게 작용했다. 

 이처럼 마리화나의 합법화와 관련된 내용을 보면 세상이 참 많이 바뀌었음을 느끼게 된다. 지난 1970년대만 하더라도 미국에서 마리화나라고 하면 히피나 예술인 등 특정 그룹의 전용물이었다. 반전, 반핵, 반문명 열기가 거세고 미국인들 사이에 인도 등의 동양종교가 인기를 끌 때 마리화나는 이같은 현세일탈을 시도하고 갈구하는 특정인들에게 정신활동의 촉매제 역할을 했다. 당시만 해도 마리화나를 소지하는 것은 마약을 소지한 것과 같은 범죄행위였다. 그러나 미국인들이 30년전에 가졌던 이같은 마리화나에 대한 관념은 네바다주의 주민투표 내용을 보면 완전히 바뀌었다. 네바다주에서 실시된 이 주민투표 내용을 보면 실제 이것은 일반인들의 마리화나 흡연과 소지를 완전히 법적으로 보장하겠다는 뜻이다. 공공장소에서 마리화나를 피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뿐이지 그 밖의 곳에서는 마리화나를 피고 갖고 다니는 것에 대해 전혀 제재를 가하지 않겠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마리화나의 흡연과 소지에 대해 법적으로 인정하고 또 설사 제제를 가할지라도 관용적으로 처리하는 주들은 네바다주 뿐만이 아니다. 현재 마리화나를 흡연하고 소지하는 것을 합법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주는 미네소타, 오레곤,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알라스카, 메인 등이다. 또한 여기에 마리화나를 마취제 등 의학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끔 허용하는 주가 워싱턴과 애리조나, 하와이다. 또한 위의 두가지, 곧 갖고 다니면서 피기도 하고 또 의학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법적으로 모두 허용하는 주는 네블라스카, 미네소타, 뉴욕, 오하이오, 미시시피 등이다. 지난 30년 전만해도 미국인들 대부분이 마리화나를 코카인 등과 같은 마약으로 생각하던 것과 비교하면 대단히 큰 변화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이같은 변화가 생긴 것일까.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마리화나 사용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사회 곳곳에 마리화나가 차고 넘치기 때문에 더 이상 이를 불법화했다가는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큰 손실이기 때문이다. 좋은 직장에서 일 잘하는 직장인을 마리화나를 피웠다고 법정에 세우게 되면 체포하느라고 경찰을 동원해야지, 또한 검사와 판사들이 왜 마리화나를 피웠냐고 묻기 위해 재판정에 나가야 한다. 여기에 가뜩이나 수감자가 많아 만원사례인 교도소에 더 이상 들어갈 공간조차 없다. 미국은 현재 일부주에서 교도소를 운영하면서 예산이 많이 나가니까 경범들 일부를 집으로 돌려보내는 상황이다. 정치인들이나 또 일반인들이나 마리화나가 넘쳐나는 상황을 보고 합법화해야겠다고 밀리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또 한가지는 외국 특히 유럽에서 마리화나가 합법화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네델란드는 오래전에 마리화나를 합법화시켰고 영국, 이태리, 스페인 등도 네델란드를 따라가고 있다. 여기에 북미지역의 캐나다는 물론 독일과 프랑스, 룩셈부르그 3국,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등에서도 마리화나를 부분적으로 합법화시키는 것은 물론 벌금 등 징계를 현저히 낮추고 있다. 유럽의 문화와 동질성을 갖고 있는 미국으로서도 유럽을 따라갈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지난 1990년대 초반부터 마리화나의 의학적 사용을 인정하기 시작해 지난 수년사이 소지와 흡연 자체를 인정하는 추세로 급격히 바뀌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올 초 LA 지역에서 의료용 대마초 판매소를 운영하고 있는 빈센트 메디자데는 지난주 주정부의 승인을 받아 자신이 개발한 대마초 자판기 2대를 LA 시내 ‘라시에네가’가에 설치하고 28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물론 대마초 자판기는 사전에 대마초 사용 승인을 받은 환자들만 이용할 수 있는데, 자판기에는 지문 인식 장치가 달려 있고 이용자는 선불카드를 이용해 1주일에 1온스(28.35g)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무장 경비원이 지키는 자판기 주변에는 비디오카메라가 설치돼 이용자들을 촬영하게 되며, 통증이 극심하거나 숙면에 문제가 있는 환자들은 5종류의 대마초 가운데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미국내에선 최근 하버드대에서 마리화나(대마초)의 활성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카나 비놀(THC)이 폐종양을 축소시키고 폐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서 마리화나의 의학적 이용의 자유화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이와는 상반된 견해를 제시한 보고들도 있어 앞으로 더 연구가 이루어져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마를 위한 변명' 이라는 책에선 마리화나에 대한 새로운 시각적 접근을 보여준다. 이 책이 밝히는 새로운 사실은 첫째, 대마는 지난 2천년 동안 종이의 주원료로서 인류 문명에 기여해 왔다는 사실이고, 둘째 대마초, 마리화나의 중독성은 담배에 비하면 극히 미미함에도 불구하고 마약으로 분류되고 있다는 보고였다. 그리고 이러한 진실이 가려져온 배경에는 미 석유화학자본과 제지자본 및 보수적 정치권력의 이해관계가 깊숙이 개입했다는 사실이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인 부장품에서 마리화나로 만든 직물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인류와 함께한 마리화나의 역사는 1만년쯤 된다고 한다. 기원전 3000년경에는 페르시아와 그리스, 동인도, 로마, 아시리아 등지에서 진통제 및 치료제로서 마리화나를 사용했다고 한다. 기원전 800년경에 유럽과 아시아에 넓게 퍼져 재배되었으며, 잉카와 마야 문명에서는 주술적 의식에 사용되기도 했다. 더욱 흥미있는 사실은 기원전 500년경 석가모니가 고행중 마리화나의 씨를 섭생하기도 했다는 점이다. 기원전 100년경에 중국인들은 마리화나와 뽕나무를 이용하여 원시적인 종이를 만들었고, 서기 105년에는 한나라의 채륜이 마리화나로 종이를 만들었다. 이후 20세기 초엽까지 마리화나는 종이와 섬유의 주요 원료가 되어 왔다. 

 마리화나에대한 첫 번째 경쟁자는 면화였다. 1793년 면화에서 면섬유를 분리하는 조면기가 발명되면서 면섬유의 원가가 크게 절감되었고 마리화나 섬유에 위협적인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1850년대 석유화학기술의 진보로 유독한 아황산염과 염소를 이용하여 나무를 펄프로 만들어 종이를 생산해내는 기술이 나오게 되면서 섬유와 종이의 주원료로서의 위치가 조금씩 허물어져 갔다. 하지만 1916년 마리화나의 박피기와 추수기가 발명되면서 마리화나는 원래의 지위를 회복할 가능성을 찾았다. 그러나 기계화가 실현되기 1년전인 1937년 미국은 ‘마리화나 세금법’을 통과시킨다. 이는 세계 최초의 대마 금지법으로서 마리화나의 생산과 판매 유통자에게 점유세를 부과하고 등록을 의무화 했으며, 의약이나 산업용 이외는 등록할 수도 없어서 기호품으로 이용하려면 온스당 1백 달러의 세금을 내야 했다. (마리화나 가격은 온스당 0.5달라 정도)

 이러한 조치는 미연방마약관리국에서 주도하였고, 그 배후에는 거대화학자본인 듀퐁이 있었다. 듀퐁은 당시 나일론과 레이온의 특허, 그리고 목재펄프의 황화공정 기술의 특허를 확보하고 도입한 상태였다. 또한 미국 2대 신문왕이자 제지자본가인 허스트는 자신의 신문과 잡지를 동원하여 대중적 비방 캠페인을 전개하여 대마를 대중적으로 매장시키는 일을 추진하였다. 이후 60년대 들어와 마리화나에 대한 관점이 서서히 바뀌기 시작한다. 보수적 반동 세력과 자유주의적 진보 세력의 대립이 격화된 이 시기에 미국 최초로 마리화나 합법화 운동이 나타났다. 신좌파운동가로 이피(Yippie; Youth International Party) 운동의 창시자인 제리 루빈은 “마리화나는 당신을 범죄자이자 혁명가로 만든다”라고 선언하였다. 마리화나가 진보와 혁명의 상징이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듬해인 1971년 미국의 닉슨 대통령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1960년대와 70년대 격렬한 반전운동과 민권운동의 흐름 속에서 보수 세력의 반동으로 시작된 마약과의 전쟁은 이후 줄기차게 확전 일로를 달리게 된다. 나아가 미국은 유엔을 통하여 자신의 정책을 국제적으로 확산시켜나갔다. ‘유엔마약 단일 협약’(1961)으로 마리화나를 마약에 포함시키고 유럽과 아시아의 이른바 동맹국들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해 나갔다. 마약과의 전쟁에 맞서서 마리화나 합법화 운동은 1996년 캘리포니아에서 ‘의약적 용도의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이 통과되었다. 1992년 이래 유럽에서도 마리화나 재배를 합법화하는 법안이 폭넓게 확산되어, 프랑스, 잉글랜드, 스위스,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는 신흥 마리화나 재배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마리화나가 담배보다 좋은 일곱 가지 이유로 다음과 같이 들고 있다. 1. 암에 걸릴 염려가 거의 없다 2. 줄담배는 피울 수 있지만 줄대마는 피울 수 없다. 3. 지구를 구원할 대마 재배 4. 죽을 염려가 없다. 5. 중독성이 작다. 6. 더 저렴하게 피울 수 있다 7. 소프트 드럭(Soft Drug, 대마는 헤로인이나 필로폰보다 독성이 훨씬 낮다.)

 하지만 이처럼 마리화나가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다. 마리화나는 여러 가지로 인체에 해로울 수도 있다. 직접적으로 나타나는 증상도 있으며, 장시간에 걸쳐 건강에 해를 끼치는 경우도 있다. 마리화나를 흡연함으로써 뇌 세포에 영향을 미치고, 중추신경계의 반사시간을 늦춤으로써 운동신경을 저하시키기도 한다. 또한 단기 기억력 감퇴(최근 사건들에 대한 기억력 상실 등), 지각력과 반작용 시간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자동차 사고 등을 유발, 자동차 운전과 같은 복잡한 업무 수행 장애, 무분별한 성적 행동 및 자극을 유발하는 등의 분별력 약화, 학습 능력 저하를 일으키는 집중력 감퇴, 환각으로 야기되는 과대망상, 중독 및 뇌 손상과 폐 기관 장애를 유발하는 등의 장기적인 악영향 등이 발생 할 수 있다. 또한 마리화나가 다른 위험한 마약에 손을 대게 되는 입문서 역할을 할 수 있다. 일단 이렇게 인위적인 '환락'의 상태를 경험한 사람은 보다 강도높은 마약을 추구하게 되는 결과를 낳는 것이다. 

 그렇다면 마리화나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결론지어야 할까? 그건 나도 마리화나를 해보지도 않았고 본 적도 없어서 쉽게 결론 내리기가 힘들다. 그냥 각자 알아서 판단하길, 아니면 나중에라도 본의 아니게 경험할 기회가 있다면 그때 미쳐 못다한 마무리를 완성할련다.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215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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